준비물 : 도화지, 색연필, 종이컵, 공, 옷
눈은 안오지만 눈 사람을 그림으로 만들어 봅니다.
대충 동그라미 두개를 그려 놓고 깐돌이에게 눈 코입을 그려 달라 부탁했습니다.
역기 기대에 맞게 결국 깐돌이 손을 통해 제가 그렸습니다. ㅡ_ㅡ;;
추운 눈사람을 위해 옷을 입혀 주자며 꼬셔 봅니다.
종이컵에 장갑, 모자, 목도리를 적어 놓고
공으로 굴려 맞추면 그에 해당되는 옷들을 입혀 주라고 줬습니다.
또르르 굴리며 못 맞추자 ' 아쉽다 ' 라고 외치더군요
(언제 저런 말을 배워가지고...)
처음은 룰되로 잘 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룰이고 뭐고 하지만 재밌어 하네요 ^^
듣보잡한 전염병 출몰에 벌써 놀라고 있습니다.
올 여름 모기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겠군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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